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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와 나눈 종말론

작성자
작은자
작성일
2016-05-14 14:21
조회
1853


8 년 전에 어느 한 지체와 나눈 말씀을 지체가 정리하여 저에게 다신 보낸 글입니다.  저의 구술을 실시간으로 간략하게 요약하면서 문어체 형식으로작성하였기에 문장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이렇게 문장을 작성해 주신 지체님께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많은사람들이 종말론을 단지 시간의 연장선에서 생각하지만
예수께서 악한 영의 공격을 깨뜨리고 (당시의 축사나 유사한 행위는 단지 귀신을 내 본낸다 이상의 의미가 있다) 타락한 아담 이후로 내래 온 죽음의 저주에서 구원 받는 구원사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체적인 역사가 예수의 영을 받은 사도와 그 가르침을 따르는 선택된 백성의 삶에 직접 개입되고 그의 영은 받은 사람들은 아바 어버지의 영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로 악한 영의 권세에 대항하여 싸움을 하는 관점에서 역사를 이해하게 된다.

그들의 시간은 지금까지 신이 개입하지 아니한 일반적 시간의 개념과 매우 다르다
종말론은 시간의 확장성에서 해석이 아닌
마치 창세기의 신의 창조의 시간처럼
새로운 창조를 위한 즉 영적 질서를 위한
구체적으로 시간 가운데 신의 창조 행위를 체험하고 그것이 신앙으로 승화된다.

이러한 역사의 과정에서는 아담의 타락 이후에 경험하는 육체의 제한성을 초월하고 은혜가 함께한다. (즉 먹고 사는 문제등)
그렇기에 예수께서 “오늘 일을 걱정하지 말라”라고 표현하셨다.
이는 단지 걱정하지 말라란 의미가 아닌 종말론적 행위에서 해석해야 한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라고 표현하신 것은 그 행위의 주체가 직접 하늘의 아버지이고
주기도문에서 “하늘에서 이뤄진 것 처럼” 이란 표현대로 그 분의 절대 권세가
이땅에 다시 창조의 모습으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는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의 교훈을 공관 복음에서 포도원의 일꾼과 주인의 아들의 비교로 설명하였다.

일꾼(선지자)들을 보냈으나
그들은 일꾼들을 때리고 마지막으로 아들을 보냈으나
그 아들을 죽였다.
그래서 그 주인이 직접 군사를 이끌고 와서 그들을 전부 도말하였다.

이는 예수의 죽음이 필연적이고
그 죽음으로 그 분의 직접적인 계시가 이뤄지기 시작하여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임하고
또한 본격적인 영적 전쟁이 시작되고
끝내 이 전쟁의 끝은 주의 주권의 승리이며
악한 세력을 물리친다는 의미이다.

여기에서 하루가 천년이고 천년이 하루란
성경의 표현은
인간의 년수의 셈과 달리
신비함과 오묘함을 말하며 인간의 머리로 그 기간이나 그 과정을 셈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단지 그 과정의 끝은 그 분의 계획아래 놓여 있으며
주의 온전한 때에 하나님이 계시하신 영을 받은 사람은
하루가 천년이고 천년이 하루인
인간의 햇수를 셈하는 그런 시공간적 개념이아닌
목적 개념으로 즉 사명의 목적 개념으로 살게된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그분의 일을 하실때 보이신 것처럼
늙거나 젊거나 우리가 경험하는 세월의 제한과 달리 그런 시공간의
개념이 그분의 인도하심 과정에서 사라진다.

그렇기에 인간의 나이나 능력을 보지 않고
사명의 완수를 위한 그분의 역사가 그의 백성에게 임한다.

그 시간 안에 사는 그분의 영을 받은 사람은
하루의 생존 문제를 걱정하지 아니하고 인도하심을 받는다.

에덴에서 쫒겨난 아담은 먹고 살기 위해 땀을 흘리는
노력과 내일을 걱정하는 삶을 살았지만
에덴 안에서 아담은 자유자로 은혜의 풍성함에서 산 것처럼 그분의 역사안에 인도함을 받는 사람들도
내일의 걱정없이 하루를 그분의 은혜안에서 거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걱정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셨고
이러한 “걱정하지 말라”라는 표현은 단순하게 삶의 위로나 위안의 의미보다
종말의 역사에서 주의 절대적 주권으로 보호와 축복의 인도하심에 놓여 있음을 강조하신 말씀이다.

그분의 말씀 즉 인간의 에덴에서 쫒겨나기 전의
그분과의 교제로 삶의 풍부함을 느끼고
그 안에서 기쁨과 화평...

그렇기에 걱정하지 말고
인도하심 가운데 순종하며 맡겨진 사명을 온전하게 행할 때 임하는 주의 위로를 경험하라는 말씀이다.

실제 주기도문에서 헬라어 본문의 “오늘날 일용한 양식”의 개념에서
일용의 의미는 단지 시간의 개념에서 하루의 의미가 아닌
에덴동산에서 온전한 피조물이 그분의 인도하심에서 경험하는 만족의 의미를 표현한 말씀이다.

즉 필요한 만큼의 각자에게 제공된 은혜안에서
주권의 인도하심에 따라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안에서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신다.

인도함을 받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 를 제공한 은혜처럼, 에덴에서는 인간의 필요를 걱정하여 저축이나 저장의 노동과 연관된 개념이 없듯이 (이 저장이나 저축은 자본을 의미하고 인간의 사는 방법에서 노동을 의미한다)....

그러한 육체를 위한 땀 흘림이나 걱정이 없어지는
원래의 에덴에서 첫 아담의 모습으로....

비록 완전하지 않지만
그분의 능력과 권세안에서
그분의 원 창조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

그래서 계시록에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끝..
그분의 주권하에서 새로운 하늘과 새 땅의 회복..
그것이 바로 종말론의 영적 의미이다.

이러한 새로운 창조의 역사에서 그분의 독생자가 어둠의 세력을 정복한 것 처럼 그 아들의 영인 성령을 받은 자도 죽음의 악한 세력에서 해방되고
새로운 창조의 역사에 사용된다.
그분의 인도하심으로
그분의 귄세로 처음의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영적 종말론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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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6 09:08

    As a consequence, one of the most striking differences in synaptic protein expression between our two Shank3 exon 21 models is the unexpected increase in mGluR5 expression at hippocampal synapses in Shank3 О” C О” C mice Kouser et al how much does clomid c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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