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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서신 이야기1

작성자
작은자
작성일
2014-09-17 11:55
조회
2901
고린도 서신서의 글과 마가 복음에 관한 글은 전에 작성한 글입니다.

그렇기에 원래는 이 글은 하늘 창고에 저장되어야 합니다.

주말에 제가 여러 지체께 나눌 제안에 필요한 내용이기에 씨앗 나눔에 글을 저장합니다.  이 점에 있어서 이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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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서신은 바울의 문서 중 좀 특이한 면이 있는 문서이다.

바울의 영적 경험을 표현하고 바울의 감정이 많이 표현되어 있어 그의 인간적 고뇌를 엿 볼 수 있는 서신이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아테네에서 힘든 논쟁을 한 후 주님의 은혜로 설립한 교회이다.
고린도는 로마 제국에서 3번째로 번성한 도시이며 좋은 기후와 환경 때문에 군인 은퇴자와 많은 시민권자들이 풍요롭게 생활한 도시이기도 하다.
로마 제국시 많은 군인들이 로마 시민권을 얻기 위해 군인이 되어 복무를 한 후 은퇴 후 시민권을 얻어 권리를 누리며 살았다.
로마 제국은 군대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여 잘 발단된 군사 제도를 가지고 있었고 또한 많은 군인들이 점점 필요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로마인들로 군인을 선발하다 점차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여 다른 민족의 사람들도 군 복무를 하게 하였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시민권을 주는 특혜를 주었다.
오직 유대인만 이 군 복무 제도에서 면제 받았다.
군인들은 전쟁에서 오는 불안감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종교적 열성을 갖게 되었는데
그들이 믿는 종교는 페르시아에서 건너 온 미트라교였다.
이 미트라교는 조로아스터교에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종교학에서 조로아스터교와 후기 유대교와 연관을 갖는 논의는 흥미있는 부분이다.
메시야에 신비한 주장을 조로아스터교도 같이 가지고 있었다.
이 조로아스터교와 상관 관계를 가진 미트라교는 유대교의 특징처럼
신과 계약(언약)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인간의 중재자인 것처럼 이 미트라 또한 중재자였다.
그렇기에 몇몇 비교 종교학자들은 예수님의 이미지를 미트라에서 차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마인들은 이 미트라를 태양 신으로 생각하고 이 태양 신 탄생일인 12월 25일 축제로 즐겼다.
이 미트라교는 황소를 죽여 세상을 창조하였다고 하였다.
황소는 출애굽기에서 묘사된 것처럼 이집트에서 유대인들이 섬긴 신의 형상이었다.
당시의 각 지역들의 종교들이 독립된 모습으로 발전된 것 보다 여러 종교와 연관을 가지고 통합 전승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황소를 섬기는 모습은 여러 나라에서 나타난다.
이집트, 크레타, 앗시리아, 심지어 일본서기에서도  황소머리에서 하늘 신의 아들이 소의 머리(우두)에 살았다고 언급되었고 일본의 기타노텐 만궁에는 황소의 신상이 여기 저기 세워 졌다고 하였다.
이렇게 황소는 여러 종교에서 중요한 제사 의식에 사용되었다.

그렇기에 고린도 지역에서는 거의 모든 통용된 고기 음식이 제사 음식인 것 이었다.

좀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이 미트라교는 공동 식사와 더불어 부활을 상징하는 원무(둥근 춤)를 즐긴 것은 흥미있는 제식의 일종이었다.
이와 연관하여 야수파 화가인 마티스가 그린 초록색의 원무는 여러 의미를 가진다.
마티스의 그림 원무는 그리스의 디오니소스신의 생명을 상징하는 그림인데 독일의 무신론적 실존주의자 니이체가 미트라교와 연관이 있는 조로아스터(짜라투스트라)와 디오니소스를 생명과 연관하여 같이 언급한 것은 많은 의미를 주고 있다.

이 미트라교가 135년경에 갑자기 폭발적인 증가로 (학자들도 그 이유를 잘 설명하지 못하지만..)
후에 기독교가 이 미트라교의 많은 의식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은
마치 구약에서 유대교가 가나안에 들어와 바알 신을 섬기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고린도 지역은 로마 제국에서 제일 큰 포세이돈의 신전이 있었고 신전에는 신접하는 사람들이 황홀경에서 예언을 하였고 방언도 하였다.
고린도 연구가들은 이런 고린도의 문화적 특이성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더 종교적이었다고 한다.
사도 행전에 사마리아의 대표적  신비주의자인  시몬이 초기 기독교의 신기한 영적 능력에 관심을 가져
기독교에 흥미를 가진 것처럼 고린도 지역의 신전 제사장 중 일부가 고린도 교회의 영적 능력에 관심을 가져 고린도 교회에 참여하고 교회의 일부 지도자가 되었다고 한다.
고린도 서신을 읽어 보면 바울이 영적 권위에 대해 강력하게 주장하며 다른 서신에서 언급하지 않는 그의 종교적 체험과 상세한 신비한 영적 행위를 언급한 것은 이러한 연유 때문이다.

이들 중 일부는 이런 특이한 영적 은사를 가지고 자신들의 권위를 주장하였다.
그렇기에 그들은 영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타락한 자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음란에 대해 (동성애와 여러 성적 문제) 강력한 바울의 경고는 이들의 음란 의식이 그들이 전에 섬기던 제사 의식에서 왔고 고린도 교회에 일부 신자들이 이들의 주장에 동조하였다.

그리고 고린도 교회는 풍성한 경제적 능력을 가지고 경제적 여유가 있어
많은 시민들이 지적 호기심도 매우 왕성 하였다.
그렇기에 그들은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아볼로의 성경 해석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여러 종교에 대한 관심과 철학이 지배한 고린도 지역의 주민들은
지적이며, 또한 매우 종교적이며, 신비적인 면을 가지고 있었다.

고린도 교회는 이렇게 특이한 주민 분포와 종교, 문화 의식으로 다른 교회와 달리
탈도 많고 말도 많은 교회였다.

이런 고린도 교회 모습이  현재의 한국 교회 모습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며,
바울의 고린도 교회에 대한 그의 서신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

고린도 서신을 묵상하기 전
요한 복음 6장 26절에서
예수께서 5000명 이상의 사람에게 떡을 주시고 계속 그를 찾아 온 자들에
경고 하신 말씀을 생각해 보고 싶다.

"너희가 나를 찾은 것은 기적을 보았기 때문이 아닌 빵을 실컷 먹었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다.
여기에 사용한 기적은 세메이온 즉 징조란 의미다.
예수 주변에 모연 든 사람들이 메시야의 징조로 보이신 에수님의 이적을
한낱 그들의 만족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본 것을 경고 하셨다.

우리가 간구하는 방언, 예언, 기적등이 우리의 욕구의 만족을 채우기 위해
사용되었는가?
아니면 주를 나의 주로 고백하고
주를 닮아 가는 징조로 사용되었는가?

고린도 서신은 이런 영적 만족의 문제에 대한 훌륭한 영적 교과서이다.
과연 바울은 어떤 의미로 고린도 교회에게
그의 서신과 영적 은사를 언급하는가?

그리고 바울이 받은 계시로 은사란 무엇인가?

우리가 추구하는 은사에 대한 성격적 깊은 고찰이 필요한 때이다.

티모르 부흥에 관하여 영어로 작성된 보고서를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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