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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장 13-17절

마가복음
작성자
두란노서원 섬김이
작성일
2015-07-25 03:44
조회
3395

마가복음 2장 13-17절 본문(클릭하세요)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개역개정)

13 He went out again beside the sea, and all the crowd was coming to him, and he was teaching them. 14 And as he passed by, he saw Levi the son of Alphaeus sitting at the tax booth, and he said to him, “Follow me.” And he rose and followed him.
15 And as he reclined at table in his house, many tax collectors and sinners were reclining with Jesus and his disciples, for there were many who followed him. 16 And the scribes of the Pharisees, when they saw that he was eating with sinners and tax collectors, said to his disciples, “Why does he eat with tax collectors and sinners?” 17 And when Jesus heard it, he said to them, “Those who are well have no need of a physician, but those who are sick. I came not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ESV)

전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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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7 06:18

    예수 시대의 종말론적 메시야는 심판자의 자격으로 오신다고 믿었다.
    그렇기에 죄인을 멸하시고 의인을 세우신다고 많은 유대인들은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예수는 죄인을 위하여 오셨다고 하셨다.
    사실 이 말씀은 현재 기독교의 구원 사상에 익숙한 현대인에게는 별 문제가 없이 보인다.
    그렇지만 예수 당시에 이 말씀 선포는 획기적인 구원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선포한 말씀이셨다.
    당시의 유대 학자들과 선생들은 이러한 구원 개념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모세와 선지자들의 가르침에서 이러한 획기적인 구원의 개념을 찾기가 어려웠다.
    (몇몇 선지서에는 이러한 죄인의 회복을 위한 가르침이 있으나 전체적인 흐름에서는 이러한 개념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특히 예수께서 언급하신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말씀은 당시에 그들이 기다린 메시야의 개념인 그 환란과 박해에서 모세의 율법의 정통성을 잃지 아니하려고 순교를 각오한 그들의
    신앙의 입장을 위하여 보상하시고 심판하시는 메시야의 개념과 너무 달랐다.

    그럼 저 갈릴리에서 이방 문화에 익숙하여 조상의 전통의 가르침을 잊고 이방 문화에 심취하고 그들의 영향력 아래에서 자본을 쌓고 살아온 땅의 자식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심지어 이방 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세리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
    그들은 분명 모세의 전통의 울법과 조상의 가르침에서 심판을 받아 사라져야 할 부류가 아닌가?

    공의는 없다 말인가?
    그렇게 그들은 조상의 신앙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피를 뿌리고 참아 왔는데
    갈릴리 예수란 자는 자신은 죄인을 위하여 왔다고 한다.
    그가 과연 메시야인가?
    아니 이는 죄인의 친구라 하지 아니한가?
    그렇다 예수는 바알세불의 힘으로 이적을 행하고 많은 사람을 율법의 가르침에서 벗어나게 하는 자다.
    유대인은 이렇게 예수의 정체성을 정의하였다

    당시의 그들의 전통의 가르침에서는 그들의 이러한 입장은 틀린 것이 아니다.

    과연 예수는 누구인가?

    유대인의 이러한 질문에 예수는 우리에게 대답하신다.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 2015-07-29 04:16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17절).

    충격적인 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놀라운 능력을 보이고 있는 예수라고 하는 자가 지금 세리들과 죄인들이 함께 앉아있다?
    이런 불경스럽고 모욕적인 모습에 서기관들이 얼마나 분노하고 당황했을지...

    그러나 서기관들이 생각하는 "죄인"들과 예수께서 말씀하신 "죄인"은 다른 의미였겠지요.
    예수께서 부르러 오신 죄인들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사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들인데 말이지요.

    하나님의 택하심과 은혜를 입은 자...
    세상의 절망 속에 오직 은혜만 소망하고 바랄 수 밖에 없는, 그리고 그 간절함으로 잠잠함 속에 기다리는 자...

    죄인을 불러 구하러 오신 예수.
    드디어 하늘의 은혜가 "죄인"들의 삶에 임했습니다.

    그 은혜에 감격하고 찬양합니다.


  • 2015-08-01 08:00

    위 본문을 묵상하다 보니 이누하님께서 올려 주신 로마서 7장에 관한 나눔이 생각났습니다. 나눔에 조금이나 참여하고 싶었으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마냥 지연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로마서 7장 14-25절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회심 전과 후를 비교하는 문제가 아닐수도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 부분은 6장에서 이미 이야기했다고 보여지고요.

    7장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졌던 율법을 다시 거론하며 바울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인간은 전적으로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부정한 인간...완전하신 하나님 앞에 부족한 인간...무한하신 하나님 앞에 유한한 인간...

    회심 전이냐 후냐를 떠나서, 바로 율법을 통해 인간이 본질적으로 비참한 존재(죄인)임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마가복음의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로마서의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는 바울의 탄식에 대한 해답처럼 들립니다.

    회심 전이던 후던, 하나님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성령의 역사하심이 없다면...그리고 그 인도하심에 계속 의지하지 않는다면, 거룩하신 하나님, 완전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중생 또는 영적성장도 없고 결국 8장의 영광도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