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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어디까지 이해해주시는 분일까요

작성자
순례자
작성일
2016-09-02 01:03
조회
1947
아직 부모님께 빌붙어 살며 경제적 독립을 이룩하지 못한 주제에, 먹고 사는 문제가 얼마나 만만치 않은지 제대로 부딪혀 보지도 않은 주제에, 이런 글을 쓰기는 조심스럽지만..

기독교 가정을 이룬 모 연예인 부부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남편이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베드씬이 있어서 망설였는데 아내가 연기일 뿐이니 괘념치 말고 찍으라고 해서 출연 제의를 수락하였다고 합니다.

예술이라는 미명 하에 베드씬을 방송에 내보내는 오늘날의 문화는 타락한 것이 생각해온 저로서는 그 기사를 읽으며 마음이 순간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되는 건가 하면서말이지요. 그러면서도 연예인으로서 그런 19금 씬이 있는 작품을 다 거절하면 먹고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그 연예인 부부를 비난하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상숭배 의식으로 종교적 창녀와 성관계를 맺고, 상업활동에 참여하는 문화가 만연한 사회 속에서 우상숭배를 거부하며 따라서 상업조직에 끼지 못하여 가난과 고난을 자처했다는 초대교회 교인들.(설교 때 들은 건데 얼마나 역사적 근거가 있는 팩트인지는 잘모릅니다)그들의 정신을 본받지 못하고, 먹고 사는 문제때문에 세속에 타협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오염된 기독교 문화 속에 내가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하나님이 베드씬 찍는 것정도는 이해해주시는 것일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체 8

  • 2016-09-02 10:00

    답이 좀 길군요. 교회의 한 자매님이 오늘 공유한 설교인데 좋은 답이 되리라 생각하여 올립니다^^
    https://youtu.be/Uo94ydywdQ8


    • 2016-09-02 22:50

      너무 길어요...ㅠㅠ


  • 2016-09-03 15:02

    초대 기독교 시대에 로마 제국 아래에서는 거의 모든 이방 도시에서는 우상에게 봉헌된 제사물이 시장에서 유통되어 음식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만일 부정한 음식을 허락하지 않는다란 율법에 비추어 보면 이런 음식을 먹으면 죄죠. 그렇지만 바울은 자신에게 모든 것이 허락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질문하신 분이 청년같군요. 올린 질문의 내용에서 만일 이러한 장면이 소위 예술 영화라고 하는 장르에서 요구되면 기독교인 배우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나요? 초대 기독교 시대에도 요사이처럼 많은이방인은 문신을 하고 다녔습니다. 교회의 교부들은 이러한 유행을 따르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 기독교인은 세상의 문화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무엇을 할까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 기준을 생각하기 전에 더 먼저 판단해야 할 기준이 있죠. 자신이 진정 하나님의 백성이면 세상의 기분에서 자신은 다른 사람에게서 정죄함을 받지 아니하지만 하나님의 앞에서 무엇을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를 스스로 알고 행동합니다. 쉬운 예로 성숙되지 아니한 어린 자식은 부모가 말한 행동 지표가 자신의 삶의 지표가 되지만 성숙한 자식은 스스로 부모가 기뻐하는 행동을 알고 부모의 간섭이 없어도 자신의 자유로운 판단에서 지켜 행하죠. 무엇을 해야하는 가를 고민하기 보다는 내가 과연 하나님 앞에서 그의 백성인지 확인하는 것이 더 우선적 일이죠. 왜냐하면 그의 백성은 아버지의 교훈을 기쁘게 받고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그 교훈되로 살기 때문이지요. 만일 종교적 사람이면 모든 삶에서 어떤 기준표에 따라 어렵게 갈등하며 살아가죠.


    • 2016-09-04 00:50

      우상에게 바쳐졌던 음식이 부정하다는 모세의 율법이 있나요??저는 그건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 건지 실제로 그런 율법은 없는 줄 알았는데..부정한 음식이 되는 동물 종류를 지정하시고, 죽은 동물이 부정하다 뭐 그런 율법은 읽었던 것 같은데..어디 몇 장 몇 절인가용


      • 2016-09-04 07:44

        저는 또 긴 답을 남깁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성경공부 한 내용이 순례자님에게 좋은 답이 될 듯하여... 마가복음 7장입니다. 주제는 무엇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가! 입니다.


        • 2016-09-04 20:27

          앜ㅋㅋㅋㅋㅋㅋ


      • 2016-09-06 06:51

        구약 "산 위의 우상 신전에서 제물을 먹지 않으며 이스라엘의 우상에게 눈을 돌리지도 않고 그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도 않으며(에스겔서 18:15)" "또 네 가운데는 남을 죽이려고 중상하는 사람도 있고 산 위의 우상 신전에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자도 있으며 음란한 짓을 하는 자도 있고(에스겔서 22:9) "바람이 그들을 날려보낼 것이다. 그들은 우상에게 제물을 바친 그것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다(호세아서 4:19)""너희는 그 땅에 사는 사람과 그 어떤 조약도 맺지 말아라. 그들은 음란하게 이방 신을 섬기며 그 신들에게 희생의 제물을 드리고 있다. 너희가 만일 그들과 친밀해지면 그들이 너희를 초대할 때 너희가 그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될지도 모른다(출애굽기 34:15) 그외 구약의 여러 곳에서 우상에게 드려지는 음식을 부정하다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신약: "여러분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란을 멀리하십시오. 이런 몇가지만 지키면 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사도행전 15:29) "그러나 너에게 책망할 일이 있다. 너는 자칭 예언자라는 여자 이세벨을 용납하고 있다. 그녀는 자기 교훈으로 내 종들을 꾀어 음란한 짓을 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다(요한계시록 2:20)


        • 2016-09-06 23:20

          오!!감사합니다~~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과 \'부정함\'이 연결된 다른 구절도 혹시 아시면 알려주시면 더욱더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홀리바이블or.kr에서 검색하는데 제 검색능력으론 잘안찾아지네요ㅠ!!

          저는 모세오경의 율법에 관심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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